중기부 공모 선정…사업비 6억600만원 투입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노후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 원마루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6억600만원을 확보했다.

중앙시장과 사직시장, 북부시장은 이날부터 개별점포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공사에 들어간다. 원마루시장은 9월 2회 추경이 끝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장일수록 노후전선 정비를 하지 않아 화재위험이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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