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기 시도대항대회 중등부 단체전 우승 쾌거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이원중학교(교장 유영철)가 화랑기 제43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이원중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양궁 명문중학교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특히 단체전 우승 주역인 금왕산 선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치선생님과 감독선생님의 세심한 지도와 선수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철 교장은 “양궁장 신축 공사로 인해, 본교 운동장에 연습장을 설치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선수별 맞춤지도로 훈련을 실시했는데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김우진, 김종호 선수같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양궁 명문교로 경기 때마다 열정을 다해 성원해 주는 지역사회 각 단체의 지원과 이범열 감독과 김소정 코치의 특별지도로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집중력 기르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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