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체 505개 학교장 참석…교육감 특강 진행
강연서 교육 정상화·개정 교육 과정 방향 등 설명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학교장 연찬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충북교육청은 청주 그랜드프라자에서 도내 505개교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교(원)장 연찬회’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찬회는 교육감 특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초청강연, 도교육청 부서별 교육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윤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교육, 미래는 교육이다’를 주제로 특강 했다.

학교 교육 정상화, AI 및 빅데이터 기반 다차원적 평가를 통한 학력 신장, 충북에듀테크 시스템 도입,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등을 강연했다.

교육과정 개정에 참여한 황규호 이화여대 교수는 ‘미래 사회 대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황 교수는 교육과정 개정과 학교 교육의 변화와 개선, 학교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개선 과제 등을 설명했다.

교육정책 안내 시간에는 교육회복 사업의 필요성과 운영 계획,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목도전환학교 등 교육청의 대안교육 정책이 소개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장은 “연찬회를 통해 앞으로 4년의 충북교육의 방향을 읽을 수 있었다”며 “새로운 교육과정과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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