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한호)는 2022년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필기 및 면접 최종 선발전형에서 조리과 3학년 이은서(연무여중 졸업)학생과 조리과 3학년 이은비(연무여중 졸업)학생이 호주(브리즈번)의 요리ㆍ제과ㆍ식품 직종에 최종 합격했다.

논산여상의 자랑인 해외현장학습반은 영어실력 향상을 통한 해외취업을 목표로, 저녁시간에 영어독해, 어휘, 문법, 듣기 등 기초적인 영어실력 다지기는 물론, 영어와 우리말 면접 준비를 위한 영어회화 수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인성, 영어실력,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과 해외 진학의 꿈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0년 해외 인턴십 학생이 선발된 이후 2017년 3명, 2018년 4명, 2019년 2명 등 꾸준히 글로벌현장학습 합격 학생을 배출해 현장실습을 파견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선발이 보류되었으나 올해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금융, 사무행정, 회계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경영 정보과(3학급), 조리, 제과ㆍ제빵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조리과(1학급), 관광, 호텔ㆍ리조트, 서비스 산업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관광비즈니스과(3학급)로 학년별 총 7학급의 특성화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뷰티미용과(1학급)가 신설될 예정이며, 앞으로 뷰티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실 구축과 기자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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