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다음달 2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사진) 제174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클래식Ⅲ ‘베를리오즈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을 오픈했다.

작품에 대한 겸손과 존경을 담아 정확한 곡 해석으로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완벽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루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는 이번 공연은 낭만파 교향곡의 대표 명작 중의 하나인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과 ‘로마의 사육제’서곡을 연주해 한여름밤의 클래식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국민대 교수이자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는 신윤경의 협연으로 슈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더 해 줄 것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청주시민을 위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줄 한 여름밤의 클래식 페스티벌을 선보이고자 한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펼쳐질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고 행복한 문화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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