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소방서는 전기충전 전동차량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충전 전동차량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15일까지 충전식 전동차량을 운용하는 공장·물류창고 등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충전케이블 관리 및 전원공급 긴급차단스위치 설치 여부 등 소방시설 보완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근 5년간 충북도내 전기충전 전동기 화재는 2017년 3건, 2018년 2건, 2019년 5건, 2020년 3건, 지난해 7건 등 총 20건으로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는 추세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11건, 기계적 요인 3건, 기타 6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철 제천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전기충전 전동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발생 위험성과 안전관리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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