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수박조기재배사업평가회 개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어상천면에서 노지수박 서리피해방지 조기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지 수박 0.2ha 이상을 재배하는 2곳의 농가를 선정해 총 1.2ha 규모로 조기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노지수박에 부직포 막덥기 터널재배로 조기 정식을 진행해 냉해 등 이상기후 피해를 방지하고 장마기 재배기간 단축 및 조기 수확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양 어상천 수박은 오는 26일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으로 올해 약 1만t 규모의 수박이 수확 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