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 썸머 나잇은 ‘그루비 나잇’과 ‘멜로우 나잇’으로 구성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가 12일 올해 ‘원 썸머 나잇’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원 썸머 나잇은 리듬에 몸을 맡기는 ‘그루비 나잇’과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멜로우 나잇’으로 구성됐다.

‘그루비나잇’ 영화제 기간인 다음달 12일 제천 비행장 무대에 열리며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 로꼬, 릴보이, 릴러말즈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래퍼 XXX텐타시온의 섬세한 초상을 그려낸 ‘룩 앳 미: XXX텐타시온’ 다큐멘터리가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다.

멜로우 나잇은 15일 제천비행장무대에서 아티스트 십센치, 선우정아, 이석훈, 폴킴, 잔나비 등의 몽환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가수의 무대가 구며진다.

이어 노래하는 사월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비주얼스 프롬 정진수 감독이 연출한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버려요’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원 썸머 나잇 티켓 예매는 14일부터 위메프 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되며 영화제 당일에는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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