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 지난 8일 금산읍남여의용소방대 90명이 대회의실에서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했다.

게이트키퍼란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인증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주변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 및 치료기관에 도움을 받도록 연결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금산군 보건소 정신건강팀에서 다양한 자살예방 사례를 통해 생명 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짚어보고 의용소방대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홍철 연합회장과 정이순 여성회장을 비롯한 대원 90명이 참석하여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했다.

금산읍의용소방대는 마을담당제와 게이트키퍼 생명 지킴이 활동을 병행 추진하여 자살의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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