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올해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8조에 근거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필요한 급여를 제공,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에 맞는 특화 사업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역량을 배양, 탈빈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층 일자리 연계에 나서 자활사업단 6개소 및 자활기업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72명의 자활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깻잎 사업단에서는 군의 특산물인 깻잎 관련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일조하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자활참여 희망자는 기본상담 후 자활참여사전교육, 사업단 참관,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단에서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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