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특강 열고 시·군 회의 개최

조성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전문가가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조성하 Travel Lab ‘여인숙'  대표가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11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특강은 Travel Lab ‘여인숙(여행은 인간의 숙명이다)’의 조성하 대표를 초청해 ‘수향(水鄕) 충북 PROJECT’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와 11개 시·군의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서 조 대표는 충북이 가진 우수한 호수자원과 백두대간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주의 OHP(Outdoor Hospitality Park·팬데믹 이후 지구촌 체험관광의 새로운 어젠다) 관광 테마인 ‘지구촌 최첨단 캠핑 성지‘의 구축 필요성과 다양한 외국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백두대간 미니어쳐 파크 △Korea National Trail △다양한 Festival 개최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전략을 제안했다.

도는 지난 7일 민선 8기 현안 1호 보고를 시작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 구성과 범 충북도 레이크파크 TF팀을 운영해 실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레이크파크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올 9월께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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