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대상 혈압·당뇨 측정 등 제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상담실(사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오일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책자 제공, 검사 결과 이상자 병원 연계, 1대 1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건강상담실은 이달 중순부터 자유시장 내 자유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실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해 고혈압·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상담실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043-850-3540~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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