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백서’ 이달 말 배포 예정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민선 8기 제천시장직인수위원회가 지난 8일 ‘활동백서' 제작 안 심의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인수위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민선 8기 시정비전으로 설정하고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등을 목표로 59개의 공약 이행방안을 점검했다.

또 김창규 시장과 함께 공약 연찬을 실시하고 공약사업별 담당부서와 인수위원 매칭을 통한 이행방안 구체화 작업도 병행했다.

인수위는  민선 7기의 주요 현안 사업인 의림지 뜰 일원에 1천600억원이 투입되는 자연치유 특구사업에 대해 잠정 보류할 것을 권고하고, 제천비행장 활용방안에 대해 ‘민선 8기에서 시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활용방안을 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민선 7기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의견과 민선 8기에 집중해야 할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성 등 구체적 지침을 인수위원회 활동백서를 통해 제시했다.

인수위는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담은 ‘민선 8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백서'는 발간 작업을 거쳐 이달말 배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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