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청소년 연기·영상제작교육 ‘레디액션’교육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지역 중·고등학생 20여명이다. 신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theplay@jccf.or.kr)로 전송하면 된다.

올해 9년차를 맞는 이 교육은 지역의 영상미디어분야 청소년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주연 시나리오감독, 박흥렬 촬영감독, 김선우 연기감독이 강사로 나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학생들을 교육한다.

교육은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 제작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후 2~3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며, 다음달 2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한편, 이 교육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비가 되고 싶습니다’가 제5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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