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박경귀(사진) 아산시장이 1일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란 시정 슬로건 속 취임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박경귀 시장 취임식은 이명수 의원 및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인사 및 시민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며, 고향 아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그는 민선8기 미래비전으로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이라고 밝히면서, “민선8기는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실질적 참여자치시대로 첫발을 내딘다. 시민이 시정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참여하게 될 때 행정의 투명·형평성은 높아지고, 시민의 창의적 발상과 민간의 활력은 시정에 역동적인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무리 발언으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겠다”며 “아산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고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시정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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