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여름맞이 건강 매실액 나눔

세종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매실, 설탕을 기부한 장백기(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세종통합돌봄센터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매실, 설탕을 기부한 장백기(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세종통합돌봄센터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건강 매실액을 복지관 재능기부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관 재능기부는 △민요 △동화구연 △숲 △원예 봉사 동아리 어르신 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어르신들게 감사한 마음으로 매실액을 전달했다.

매실액을 전달받은 민요 동아리 참여 어르신은 “복지관 직원들이 매실 하나하나 다듬고 닦고 말려서 담은 귀한 매실액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잘 먹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겠다” 고 말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류철식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진행한 이번 여름 맞이 건강 매실액 나눔뿐만 아니라 보양식 나눔, 혹서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장마, 폭염에 취약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진행해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난 2월께 퇴임한 장백기 (전)세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직접 농사지은 매실 200kg과 설탕을 기부하는 등 매실액 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장백기 (전)세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퇴임 후 지역사회 복지 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세종통합돌봄센터를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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