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이달의 우수베타게임에 선정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30일 입주기업 엠피게임즈(대표 전성식)의 ‘루벤의 대모험’이 원스토어가 선정하는 5월의 ‘이달의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사진)

베타게임이란 정식 출시 전의 버전을 이르는 말로, ‘루벤의 대모험’은 이번 선정을 통해 일찌감치 가능성과 상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루벤의 대모험’은 출시까지 베타유저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안정화와 고도화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네이버 클라우드,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함께 게임출시 당월과 익월에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까지 무상 지원받게 됐다. 또한 원스토어 내 각종 홍보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출시 전부터 우수함을 인정받은 엠피게임즈의 ‘루벤의 대모험’은 뉴트로 감성의 2D 방치형 RPG게임으로 2021년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제작지원을 받았다.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쾌속 성장이 요즘 게임 트렌드를 잘 잡았다는 평이다.

엠피게임즈 전성식 대표는 “이번 선정은 우리의 개발 방향과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베타유저들이 보내주는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미흡했던 부분을 해결하고 정식 서비스까지 더 좋은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0년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엠피게임즈는 개발한 게임 ‘가디언 스프릿 TD’로 지난해 4월에 이어 9월까지 2번이나 구글 피처드에 선정된 바 있다. 베타버전부터 주목받은 ‘루벤의 대모험’ 역시,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정식 출시와 함께 구글 피처드의 기록을 이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벤의 대모험’ 정식 출시는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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