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의회가 오는 4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진천군의회를 개원한다.

이에 앞서 군의원들은 오전 9시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9대 진천군의회 첫 집회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가 치러진다. 선출된 의장단(의장·부의장)의 임기는 2년이며, 원 구성 또한 전·후반기로 나눠 실시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개원식에서는 의원선서로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게 된다. 이후 의장의 개원사와 진천군수 등 내빈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개원식 직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기념 다과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지난 8대보다 의원정수 1명이 늘어난 8명의 의원이 선출됐다. 가 선거구에는 김기복 의원, 이재명 의원, 윤대영 의원, 나 선거구에서는 장동현 의원, 김성우 의원, 이강선 의원, 임정열 의원, 비례대표에는 성한경 의원이 당선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