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등 17개 직종 참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장애 기능인의 꿈과 희망의 축제 ‘충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30일까지 충북공업고와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분산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해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등 17개 직종, 10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금메달 입상자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33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선발 1명, 금상 2명, 동상 2명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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