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대상자 사전 접수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고자 사업대상자를 사전 접수한다.

지역 일반 주택을 중심으로 상가와 공장 등 약 500여개소에 태양광ㆍ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규모는 약 50억 원(국비 50%, 지방비 30%, 민간 자부담 20%)이다.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7월 5일까지 군청 신재생에너지과 또는 각 읍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등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속사업으로 올해 국ㆍ도비 약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약 2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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