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법 개정안 대표발의…전상군경 구입 비용 지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보철구 사용으로 인한 의복 손상 또는 상이로 인한 의복 제작 지원을 위한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는 보훈급여금 수당의 종류에 의복 수당을 신설해 전상군경의 의복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국가유공자 중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상이를 입은 전상군경은 신체장애로 인한 보철구 사용으로 의복이 손상을 입거나 상이로 인해 특수 제작한 의복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전상군경의 경우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의복 구입을 위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요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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