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생자치회의실 구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학생자치회의실 구축 지원 사업’은 학교 공간 구성과 활용을 통한 학생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학교 민주 시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자치회의실 위치, 공간 구성, 회의실 이름, 활용 방안 등에 학생들 의견을 수렴·반영해 학생이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학생자치회의실 공간 구축 사업은 201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6교의 회의실이 구축됐다.

사업은 지난 1월에 신청한 도내 초·중·고등학교 총 1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 규모에 따라 교당 800만~900만원 예산이 3월에 지원됐다.

지원된 예산은 학생자치회의실의 환경 개선과 수리, 집기 구입 등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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