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어 두번째 쾌거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한찬훈(사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교수는 2007년 수상 이후 두번째 수상이다.

한 교수의 논문은 ‘음성명료도 시험에 의한 노인 교육시설의 청취환경조사’로 청력이 소실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최적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 음향적 조건을 음성명료도 시험등의 청감실험을 통해 조사한 내용이다.

특히 이 논문은 2020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청력비완전자를 위한 청취환경 개선방안’의 연구 결과물의 일부다.

한 교수는 해당 연구과제를 통해 SCIE급 논문 3편, SCOPUS 논문 5편을 포함한 10편의 논문과 20편의 학술대회논문을 발표했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음향학회(ICA 2022)에서도 해당 연구과제의 내용을 4편의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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