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청년농업인 대상 동영상 판매 역량강화 교육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30일과 다음달 8일 기술원 강의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실시간 동영상 방송(라이브커머스)을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노하우 교육과 방송 실습으로 진행 및 판매능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청년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9~30일 라이브커머스 판매전략, 나만의 라이브커머스 기획하기, 모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에는 실습을 통해 방송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과정을 준비했다.

노정아 젬마커뮤니케이션스 대표는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와 플랫폼 알기, 라이브커머스 기획하기, 판매의 기술, 모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실습을 통한 시나리오 작성과 리허설, 피드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동균 청년농업인팀 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돌아가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