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온라인 수업 지원 기대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 내 원격교육의 활성화 및 고품질의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격교육지원센터 스튜디오 및 미디어홀 오픈식 행사(사진)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대면 수업 상황에도 그 동안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실시간 화상강의 등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 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원격교육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공주캠퍼스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 4층과 6층에 위치한 원격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고품질 원격수업이 가능한 제작 공간을 한곳에 집약시킨 하이브리드 스페이스로 신규로 구축한 하이브리드 클래스룸 2실, 가상스튜디오 1실, 부스형 셀프스튜디오 2실, 대형 LED 화면을 갖춘 미디어 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시스템은 실시간 화상강의, 대면수업 녹화, 강의판서 녹화, 대면+비대면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 원격수업에 대한 교수자와 학습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성수 총장은 “이 공간이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품격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원격교육에 대한 공주대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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