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영춘면(면장 신상균)은 단양 영춘향교 곽춘재 신임 전교(65)가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이날 전임 김형복 전교의 이임식에 이어 곽춘재 신임 전교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곽춘재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 문화가 후손들에게 잘 전수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단양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충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양 영춘향교는 정조 15년(1791)에 현 위치에 지어졌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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