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중앙회 등급심사서 확정…“대전 MICE·관광산업 기폭제 될 것”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호텔 오노마가 충청권 최초 5성급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호텔업 등급심사 결과 호텔 오노마 대전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지난 21일 5성 호텔로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대전에는 5성급 호텔이 전무했는데 호텔 오노마가 대전의 첫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호텔 오노마는 2021년 8월 충청권 첫번째 메리어트 호텔로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호텔 오노마는 대전 도심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총 16개층 17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미슐랭 출신의 셰프들이 운영하는 타운하우스 레스토랑을 비롯해 최고급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 국제 컨벤션 운영에 필수 조건인 다양한 목적의 국제 행사가 가능한 최고급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운영하는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다.

또한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며 대전 프리미엄 호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호텔 오노마의 개발과 운영을 총괄한 신세계 센트럴시티 박선민 상무는 “호텔 오노마의 공식적인 5성 등급 획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서 대전 관광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대전 MICE·관광산업의 기폭제가 탄생했다”며 “DCC, 엑스포과학공원, 호텔 오노마, 한밭수목원 등을 활용해 일대를 MICE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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