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28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상반기 퇴임식 및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오랜 기간 공직에 헌신해 온 이들의 영예로운 공직생활 마무리를 기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퇴임자와 가족, 후배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퇴임자 사령교부, 공적·공로패와 기념품 전달, 격려사, 이·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민께 헌신을 다하시고 이제 퇴임과 이임이라는 뜻깊은 영예를 안으신 선배님들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삶은 쌓아오신 풍부한 경험과 연륜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선한 영향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삶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퇴임자 및 공로연수 이임자는 △정년퇴임 △손기영 前부여읍장 △김종오 前내산면장 △황범진 前옥산면장 △조성락 前양화면장 △김갑수 前축산과장 △김인태 前건설과장 △임일묵 前내산부면장 △지승욱 前규암부면장 △이기순 前보건행정과 2권역팀장 △김화자 前보건행정과 4권역팀장 △장승순 외산면 주무관 ◇명예퇴임 △정용석 부여읍장 △김순옥 사회복지과장 ◇공로연수 이임 △김갑수 보건소장 △차일귀 축산과장 △이용호 구룡면장 △이덕환 석성부면장 △임병길 건설과장 △송호섭 보건행정과 3권역팀장 △이현저 보건행정과 보건진료소장 △이흥석 보건행정과 주무관 △조무연 규암면 주무관으로 모두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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