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상당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참여자(중장년층 성인)’ 20명을 다음달 5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어 내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상당도서관은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 전략’ 진행 이후 1년 만에 다시 지혜학교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 주제 ‘근현대 사회경제사로 배우는 삶의 지혜’는 카이스트(KAIST) 인문사회과학부 배석만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1876년 강화도조약을 계기로 한 개항과 세계 자본주의 체제로의 편입으로 시작되는 한국근현대 사회경제사의 흐름을 알기 쉽게 강의해 한국 사회경제발전의 역사적 경로를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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