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주민 의견 수렴 거쳐 결정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민선 8기 대덕구의 구정 슬로건을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로 확정했다.

대덕구 민선 8기 인수인위원회는 지난 22일~23일 주민자치회원 255명, 대덕구직원 249명, 일반주민 1천927명 등 총 2천431명의 온라인 투표방식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같이 슬로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희망찬 대덕, 활기찬 대덕, 행복한 대덕, 안전한 대덕의 4개 분과 정책제안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민선 8기 정책과 공약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사업 타당성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진단했다.

민선 8기 추진 전략 사업인 계족산시민공원 프로젝트와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는 현장성이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실체적인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인수위원회는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모든 정책과 과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현장 중심의 기획을 통해 탁상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여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대덕구 인수위원회는 29일까지 정책과 공약을 최종 정리해 ‘대덕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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