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 세대이음’ 주제로 내달 1~2일 개최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 세대 이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개관기념일인 7월 1일에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그리고 사자탈춤과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태권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2일에는 아띠누리단의 퓨전국악과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임연희 대표의 궁중한복 패션쇼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청성한두레권역의 떡메치기, 옥천민예총의 솟대만들기, 호랑이민화 판화체험, 페이스페인팅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통의 편리성, 다양한 체험활동, 시설의 깨끗함까지 고루 갖추어져 있어 많은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전통의 멋과 현대의 삶이 공존하는 이곳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중부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 1일 정식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러 차례 휴관에도 불구하고 개관 초기인 2020년에 약 7천여명, 2021년에는 2만5천여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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