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서 수상작 발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한국경쟁’ 작품 17편이 선정됐다.

27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경쟁’은 한국 음악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지원하고 음악영화 창작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섹션으로, 한국 프리미어 상영을 최소 조건으로 한다.

지난 2월 7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해외영화부터 한국영화, 지역공모 ‘메이드 인 제천’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출품 편수는 총 1천525편으로, 해외영화 장·단편 1천273편과 한국영화 장·단편 252편이 접수됐다.

올해 한국경쟁은 극영화 10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영화 2편, 애니메이션 1편 등 총 17편이 선정됐다.

경쟁부문인 한국경쟁은 영화제 기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 후 폐막식에서 결과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한다.

한국경쟁 수상작에는 2천만원(장편 작품상 1편 1천500만원, 단편 작품상 1편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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