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보건소가 국가암검진으로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짝수년도 출생자며, 검진항목은 일반검진,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또 검진일정은 △신창보건지소(7월 4일) △도고보건지소(7월 5일) △선장보건지소(7월 6일) △배방보건지소(7월 7일) △둔포보건지소(7월 8일) △영인보건지소(7월 11일) △음봉보건지소(7월 12일)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11시30분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한편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9시 이후 및 당일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 암 검진 사업에 관심을 갖고 꼭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