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이 개발한 괴산1호 배추(사진) 종자를 일반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종자신청을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1호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종자 대량 생산에 들어갔으며, 올해는 농경지 10㏊에 심을 수 있는 배추종자를 생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농가들의 종자신청을 받고 종자검사와 순도검사를 거쳐, 7월 중순경에는 종자배부와 함께 괴산1호 배추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1호 배추는 2018년 농촌진흥청과 배추 신품종 공동개발 협약을 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종 선발된 품종이며, 그동안 식미평가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고 2021년 김장축제에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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