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아침마을도 선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난 24일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성기업(대표이사 연경섭)을 찾아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2022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장려하고 근로자의 직장·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 2곳을 선정해 여성 직원을 위한 환경개선비 1천만원을 지원하는 여성친화기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시는 공모사업을 실시해 인증 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꽃피는 아침마을’과 ‘㈜전성’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출산간호휴가제, 육아휴직제, 가족간호제 운영 등 일·가정 양립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기업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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