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OA 정상회의·2회 국제유기농 정책컨퍼런스 사전 업무협의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8회 ALGOA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지난 24일 온라인 사전회의를 열었다.

세계유기농 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 운동연맹 아시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8회 ALGOA 정상회의 개최와 2022괴산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 유기농정책컨퍼런스 연계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비대면 화상회의에는 알고아 의장으로 세계유기농 연합회 공동의장인 괴산군과 일고아 운영위원, 살바토레 바실리, 매튜존 회장 등 세계 각국 유기농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8회 알고아 정상회의와 국제유기농 정책컨퍼런스 추진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7월18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8회 ALGOA 정상회의는 △국가별 모범정책 사례공유 △유기농  리더들과 만남 △유기농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된다.

또한, 2회 국제 유기농정책 컨퍼런스는 8회 ALGOA 정상회의에 이어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아시아 17개국 ALGOA 회원단체 간 유기농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살바토레 바실리 에코리전 대표는 “괴산군은 아시아 국가들의 유기농 확산과 위상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2022괴산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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