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농촌여성지도자 양성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여성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여성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연염색과 천아트 교육을 통해 앞치마와 두건 위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염색한 후 다양한 꽃을 그리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결과물은 오는 7월 ‘제40주년 충남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발전 핵심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농촌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404명으로 구성된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현 캠페인, 홀몸 노인 대상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등 농촌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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