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방원)는 지난 21일 관내 엄사면 원형과장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제77회 구강보건 주간’을 맞아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보기 △실제 치아모형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법 알아보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체험 △자일리톨을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보건소에 근무 중인 치과 공중보건의도 캠페인에 참여해 구강검진을 실시했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칫솔, 치실 및 치간 칫솔, 틀니세정제 및 자일리톨 껌 등 다양한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관리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임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