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존 유해시설을 이전·재집적화하고 마을내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는 등 농촌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돈사와 우사가  취락지와 불과 100~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금성면 중전리위림리 마을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응모했다.

시는 축사를 철거하거나 이전하고, 남은 유휴부지에 맞춤형 주거단지와 마을소득시설 및 공동시설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까지 5년간 238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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