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청주 그린광학서 애로사항 청취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 충북지역 광학기술 기업을 방문, 국산화 선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등에 활용되는 광학 제품 제조기업인 청주 ㈜그린광학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이사는 “우주과학은 국가 주도로 반드시 성장시켜야 하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인공위성과 대형망원경의 광학계를 국내 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중진공에서 지원받은 정책자금이 사업 추진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그린광학의 꾸준한 성장에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이 함께하여 지역 유망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그린광학은 1999년 설립한 반도체 핵심 설비에 들어가는 광학 부품 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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