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 일원 찾아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 보태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플로깅 행사를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플로깅 행사를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백수진)가 23일 중앙탑 공원 일원에서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탑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플로깅’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어로 줍기를 뜻하는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다.

지역 18개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백수진 회장은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기업이 힘을 모아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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