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시행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무겁고 부피가 커 배출이 어려워 방치 또는 투기돼 왔던 대형 폐기물 배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시행한다.

대형 폐기물 배출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빼기’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 웹에서도 ‘빼기’를 검색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하면 사진 한 장으로 결제와 수거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폐기물 운송서비스 ‘내려드림’(유상서비스)과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제공한다.

군은 전화와 방문신청 후 수수료를 지정계좌 또는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7월부터 빼기를 이용하면 대형 폐기물을 쉽게 배출할 수 있고,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을 내놓기 어려우면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고 편하게 대형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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