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이재영(58) 증평군수 당선인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따라 서민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낡은 관습과 규제를 개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22일 정책검증회의를 열고 “군이 발주한 공사와 행사 등에서 지역 업체와 문화단체 등을 배제돼 왔던 관습과 규제를 풀어 참여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출범이 타 시·군에 비해 늦어 마련돼 있지 않은 제도가 많다고 보고 자치단체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은행협약 등으로 상공인에게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것도 언급했다.

이 당선인은 “군수에 취임하면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 참여로 경제 활성화와 주민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 측은 조례개정과 이자지원금 추가경정 예산 1억원을 확보하면 충북신용 보증재단 정책자금 50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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