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무더위로 인한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용 실내복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폭역 취약계층인 기초수급 노인가구 및 조손가구 등 140명을 선정, 가정 방문을 통해 실내복을 전달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번에 지급한 여름용 실내복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충청북도의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용 실내복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지역 홀로어르신 227세대에 여름 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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