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EQ능력 함양 프로그램 개최

환경관련 매지컬 인형극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 공연 관람에 참가한 지역 어린이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관련 매지컬 인형극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 공연 관람에 참가한 지역 어린이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0~21일 양일간 중원문화교육원 대공연장에서 기후변화 대응 환경매지컬 인형극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 공연을 가졌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만 5세 미만)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EQ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인형극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재개된 이번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시 관내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등 2천여 명이 관람했다.

또 공연장 입구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찍도록 했고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가 진행, 어린이집 교사들과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산소 숲의 쿵쿵 나무꾼’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주제로 뮤지컬에 마술을 접목한 환경매지컬로 동물들의 이야기를 각색해 산소를 공급해 주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이다.

최재은 충주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고 무엇보다 마술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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