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수강생 내달 4일까지 모집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청주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인문학 여행’을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하반기‘인문학 여행’은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문학, 예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계획이다. 세부 강좌로는 △고전인문학을 통한 미래치유(김미선/청주대 국어교육과) △레몽 크노의 <문체 연습> 읽기(조재룡/문학비평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시조와 함께하는 청주산책(김선호/시조시인) △4차 산업 혁명 인재 창의문화예술로 키운다(김경식/청주대 연극영화학부) △청주 문화유형으로 본 작가의 생애(김기현/칼럼니스트) △청주시 마을 이름에 대하여(김진식/충북대 국어교육과)가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총 100명(정기 수강생 80명, 월별 상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상시 수강생 20명은 매월 1일부터 강연이 있는 주 목요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방법,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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