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들여 바닥분수·잔디광장 등 11만㎡ 조성…물놀이장은 내달부터 운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청주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이 20일 문을 열었다.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한 생명누리공원은 130억원을 들여 11만㎡에 조성한 대형공원이다. 지역 최초 공원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대형놀이터, 잔디광장, 전망쉼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꾸몄다.
인근에 충북도교육문화원과 미래해양과학관,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 용역업체 선정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에 치중했던 공원 이용이 권역별로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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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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