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5교 340개소 대상 이달 말일까지 검사 진행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운동장 소재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를 도내 205개교, 340개소(인조잔디 119개소, 우레탄 221개소)를 대상으로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 용역 수행업체가 학교 현장을 찾아 시료 채취를 진행하며, 8월 말 검사 결과를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교육부 교체우선순위 산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즉시교체 △순차교체 △정상사용 3단계로 구분되어 안내되며, 검사 결과 ‘즉시교체’ 대상교는 그 시점부터 운동장을 출입을 통제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소재 교체공사 예산을 편성하여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운동장의 정기적인 안전성 관리와 노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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