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2주년 계기 ‘호국나비 프로젝트’에 참가한 충주상업고등학고 학생들이 충북북부보훈지청에 호국나비를 전달하고 있다.
6·25전쟁 72주년 계기 ‘호국나비 프로젝트’에 참가한 충주상업고등학고 학생들이 충북북부보훈지청에 호국나비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형중)이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20일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영교)와 ‘호국나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호국나비 프로젝트’는 국가보훈처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들을 기억하고 그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나비를 접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충주상고 이예제 교사와 학생대표 김시현·김민서 학생은 보훈지청을 찾아 학생들이 정성껏 접은 호국나비 1천600개를 전달했다.

김민서 학생은 “뜻 깊은 행사인 이번 호국나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호국나비를 접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 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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