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전문 인력 23명 배출

충주농업기술센터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충주농업기술센터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쌀 소비 촉진 전문 인력 육성과 떡 제조기능사 취득을 위한 이번 교육에는 23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지난 3월 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수료식에서 그동안 배웠던 설기, 경단, 송편 등 8종의 과제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과즙 사과설기, 고구마설기, 흑임자경단, 호박모양 송편 등 조별 작품을 평가받으며 마지막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교육생 18명은 올해 2회 떡 제조기능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어윤종 소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쌀 소비가 줄고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요즘 ‘나눔과 배려’, ‘정(情)을 주고받는 문화’를 간직한 우리의 전통음식 떡을 알리고 우리 쌀 활용 교육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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